▲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5월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첨단 기술 박람회인 컴퓨텍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미국에서 회사채를 발행해 2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엔비디아는 이번 채권 만기를 2년에서 30년까지 총 7개 부분으로 나눠서 발행할 것이다"며 "주문량 증가로 30년 채권의 수익률은 당초 예상보다 0.25%포인트 하락해 5.6%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익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당초 회사채 발행 규모는 200억 달러(약 30조2800억 원)로 정해졌으나 수요가 850억 달러(약 128조7천억 원)까지 몰렸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채 발행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로이터에 "기존 채권 상환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5년만에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로이터는 "메타나 알파벳 등 다른 IT 기업이 시설투자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유자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