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SK온의 양극재 공급망에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기존 리튬이온배터리가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분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SK온이 최근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앞서 팩토리얼은 포스코퓨처엠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SK온이 생산하는 전고체 배터리에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K온은 지난 29일(현지시각)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FEST’가 SK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지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FEST는 리튬메탈 음극재와 고체 전해질을 조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셀이다.
SK온은 배터리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제공하며,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셀 설계 및 양산 기술을 담당한다.
검증 작업은 SK온의 미국 조지아공장 또는 테네시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라인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면,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9년으로 설정했다. 반면 팩토리얼은 현재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마치고 성능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온과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협력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12월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올해 3월부터는 팩토리얼의 드론·로봇 분야 전고체 배터리 사업 확장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이 내년부터 생산할 전고체 배터리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하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를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에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온이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양산에 돌입한다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우선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SK온을 새 대형 공급처로 확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온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관련해서는 계약 상 외부에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이는 SK온이 최근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앞서 팩토리얼은 포스코퓨처엠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SK온이 생산하는 전고체 배터리에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팩토리얼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SK온에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
SK온은 지난 29일(현지시각)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 ‘FEST’가 SK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지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FEST는 리튬메탈 음극재와 고체 전해질을 조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셀이다.
SK온은 배터리 제조 노하우와 기술을 제공하며,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셀 설계 및 양산 기술을 담당한다.
검증 작업은 SK온의 미국 조지아공장 또는 테네시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라인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면,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9년으로 설정했다. 반면 팩토리얼은 현재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마치고 성능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 SK온과 팩토리얼이 29일(현지시각) 전고체 배터리 제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팩토리얼>
SK온과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협력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12월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올해 3월부터는 팩토리얼의 드론·로봇 분야 전고체 배터리 사업 확장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이 내년부터 생산할 전고체 배터리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하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를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에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온이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 양산에 돌입한다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우선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SK온을 새 대형 공급처로 확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온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관련해서는 계약 상 외부에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