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921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마치고 반등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9921만 원대 상승, "조정 국면 통과" 미국 이란 종전에 낙관론 힘 실려

▲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서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0% 오른 992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00% 높은 267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16% 오른 185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56%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텔라루멘(10.0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60%) 비앤비(-0.75%) 유에스디코인(-0.60%) 트론(-0.83%) 도지코인(-1.4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중장기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재확인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새로운 디지털 금으로 앞으로 우리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수준에서 단단한 지지선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흐름을 고려할 때 최근 조정 국면이 최악의 구간을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현재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중장기 낙관론에 더해 최근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소식에 15일 2%가량 상승하며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