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66-15 포함 6곳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 서울시가 지난 23일 선정한 신통기획 후보지.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과 은평구 불광동 등 6곳이 빠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2026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동 66-15와 은평구 불광동 442 등 6곳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절차 및 인허가를 지원해 사업속도를 높이는 제도다. 

후보지는 구로구 개봉동 66-15와 구로동 792-3, 은평구 불광동 442와 445, 서대문구 옥천동 123-2, 광진구 구의동 46 등이다.

서울시는 후보지들에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2년으로 대폭 줄여 빠르게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갭투자 등 투기 목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분쪼개기 등 투기성 행위를 막기 위해 후보지별권리산정기준일 고시 및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 후보지는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 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통기획을 통해 빠른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