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올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4.23%로 집계됐다. 
 
12월 은행 주담대 금리 4.23%로 3개월 연속 상승, 신용대출 금리도 급등

▲ 2025년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규취급액 기준 4.23%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11월(4.17%)보다 0.06%포인트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22%로 1개월 전보다 0.05%포인트, 변동형은 4.32%로 0.14%포인트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09%포인트 상승한 3.99%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전체 대출금리는 4.19%로 11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11월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4.35%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금리는 4.16%로 0.06%포인트 올랐다.

12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87%로 한 달 만에 0.41%포인트 급등했다. 2022년 11월(0.63%포인트) 뒤 가장 상승폭이 컸다.

금리수준으로 보면 2024년 12월(6.15%) 이후 최고치다.

수신금리도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90%로 11월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89%로 11월과 비교해 0.11%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95%로 0.05%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예대금리차)는 1.29%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보다 0.05%포인트 축소됐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4.23%로 11월과 비교해 0.02%포인트 상승했다. 총수신금리는 2.00%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이는 2.23%포인트다. 11월보다 0.04%포인트 확대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