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고메드갤러리아 비전 선포식에서 차기팔 신임 대표이사가 고메드갤러리아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고메드갤러리아>
고메드갤러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고메드갤러리아 비전 2030’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 인수에 이어 고메드갤러리아 출범을 주도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도 참석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기존 프리미엄 식음 시장 경쟁력에 한화그룹 유통과 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더해 프리미엄 F&B(식음료) 시장을 선점하기로 했다.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고메드갤러리아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36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프리미엄 단체급식 △컨벤션 및 컨세션(공공장소 푸드코트) △주거단지 F&B(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그동안 가시적 성과를 내온 시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고메드갤러리아는 설명했다.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급식과 외식의 강점을 결합한 ‘큐레이션 F&B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의 수요와 공간의 특성에 맞춰 메뉴 구성부터 운영 방식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차별화 전략이다.
차 대표는 “큐레이션 F&B는 고메드갤러리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핵심”이라며 “구내식당과 아파트, 레저 등 고객이 머문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F&B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 협업도 강화한다. 아워홈이 보유한 제조공장 8개와 물류센터 14개 기반의 제조와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과 연회 다이닝 운영 노하우와 한화푸드테크, 한화로보틱스의 로봇ᐧ주방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F&B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급식과 외식의 경계를 허무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역량으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기술ᐧ인프라ᐧ운영 역량을 결합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