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짬뽕라면 시장을 공략한다.

오뚜기는 2015년 첫 출시돼 10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 ‘진짬뽕’을 새단장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 '진짬뽕' 출시 10주년 기념 새단장, "더 진한 불맛"

▲ 새단장된 진짬뽕이 전국 순차 판매된다. <오뚜기>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새단장의 핵심은 ‘진한 불맛’이다. 유성스프의 풍미를 기존보다 강화해 한층 깊은 불향을 구현했으며 해물 풍미와 짬뽕 특유의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높여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고 오뚜기는 말했다.

포장 디자인도 변경됐다. 제품의 핵심 맛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진한 불맛’ 메시지를 전면에 강조하고 영문명 표기를 추가했다.

새단장된 제품은 전국 유통 채널에서 순차 판매된다.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에서 1천 개 한정 수량으로 갓 생산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뚜기는 “진짬뽕은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