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와 조우송앤 블루메이지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2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은 22일 블루메이지와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핵심 소재를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강내규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우송앤 블루메이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메이지는 합성생물학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 세계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연구개발(R&D) 역량에 블루메이지의 합성생물학 기술을 결합시켜 혁신적인 뷰티 해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내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는 “이번 협력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일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소재 연구 기업인 블루메이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송앤 블루메이지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당사의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첨단 발효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료 제조 경험을 살려 뷰티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