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회·삼겹살·한우 반값', 이마트 광복절 연휴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 이마트 광복절 연휴 행사 대표상품 이미지. <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5~17일 ‘광어회·광어필렛회’를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3일 동안 판매할 물량은 평소 행사 물량보다도 3배 많은 50톤에 이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시 50% 할인해 2~3인분 양의 ‘광어회(360g 내외)’를 1만9990원에, ‘광어 필렛회(100g)’를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도 계약 양식장인 ‘바다목장’과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진행해 대량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제주 바다목장의 해수 취수관 증설비용을 지원하고, 더 깊은 수심에서 더 차가운 해수를 공급해 이상기후에도 광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마트는 광복절 연휴 삼겹살과 계란, 과일, 델리(즉석 조리식품)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14~15일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을 50% 할인한 1490원에, 16~17일 ‘브랜드한우 전품목(냉장)’도 반값에 선보인다. 16~17일 ‘알찬란 30구(대란)’은 2천 원 저렴한 5980원이다.

14~17일 에는 ‘부드러운·아삭 복숭아(4~6입)’와 ‘샤인머스캣(1.5㎏)’을 각 1만 원 할인하고, 키친델리 ‘한마리 옛날통닭(국내산)’을 2천원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한다. 
 
31일까지 빗썸과 함께 최대 9만5천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빗썸 원화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또 이마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이마티콘 4만 원권 및 할인권 5천 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또 한번 ‘반값 신선식품’을 내세운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며 “제철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모두 알뜰쇼핑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