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증권이 자회사 메리츠캐피탈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메리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신주 400만 주(보통주)를 1주당 1만2500원에 발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의 신주를 모두 인수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유상증자 배경을 설명했다.
메리츠캐피탈도 이날 1주당 5만 원에 신주 100만 주를 발행해 500억 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캐피탈은 조달한 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근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 설치한 메리츠증권 표지석. <연합뉴스>
메리츠증권은 신주 400만 주(보통주)를 1주당 1만2500원에 발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의 신주를 모두 인수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유상증자 배경을 설명했다.
메리츠캐피탈도 이날 1주당 5만 원에 신주 100만 주를 발행해 500억 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캐피탈은 조달한 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