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에서 실시하는 초복행사 대상 품목 12종의 모습. <세븐일레븐>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초복행사를 앞당긴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5일 초복으로 예정됐던 각종 행사를 약 1주일 일찍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복날 보양 간편식과 치킨 간편식 등 12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및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15일까지 ‘하림삼계탕진900g’ 1+1 행사를 진행하고 ‘목우촌닭다리누룽지삼계탕600g’은 7월 말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농협 수박 6㎏과 7㎏ 2종을 약 15% 싸게 판매한다. ‘양념민물구이장어200g’은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셀렉트닭안심바’ 2종, ‘하림닭가슴살’ 2종, ‘로스트치킨’ 2종 1+1 행사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순후추치킨’은 7월 말까지 1+1 행사로 판다.
세븐일레븐은 한여름 상품 출시와 중복·말복행사 등도 앞당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지난해보다 이른 더위에 보양 간편식 매출이 일찍 호조를 보여 빠르게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