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월 통화량 정기 예적금 늘며 9개월째 증가, 1월보다 6조 가까이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4-16 17: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월 시중 통화량이 정기 예적금 증가 등에 힘입어 9개월 연속 늘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시중 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 통화량(M2)은 3929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보다 0.1%(5조7천억 원) 늘면서 9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2월 통화량 정기 예적금 늘며 9개월째 증가, 1월보다 6조 가까이 늘어
▲ 2024년 2월 시중 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 통화량(M2)이 3929조9천억 원으로 집계돼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광의 통화량은 현금 통화와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정기예적금이 1월보다 18조3천억 원 늘어났다. 수익증권도 6조8천억 원 증가했다.

반면 2년 미만 금전신탁과 머니마켓펀드(MMF)는 각각 1월보다 9조2천억 원, 5조5천억 원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통화량이 12조7천억 원, 기타금융기관이 4조8천억 원, 기타부문이 1조8천억 원 늘어났다.

기업부문 통화량은 5조9천억 원 감소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