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경북 포항에서 900억 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HJ중공업은 포항 학산1구역 재건축조합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HJ중공업, 900억 규모 경북 포항 학산1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900억 원 규모의 경북 포항 학산1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HJ중공업은 계약에 따라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49-1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33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900억2600만 원으로 HJ중공업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5.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32개월이다. 

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