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모두 10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6척과 벌크화물선 4척 수주, 1조1천억 규모

▲ 현대중공업그룹 로고.


계약금액은 9233억 원 규모로 현대삼호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21.77%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7일부터 2025년 11월27일까지다.

같은날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주와 벌크화물선(B/C선) 4척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12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6.2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7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