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투어 노랑풍선 주가 강세,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여행주 올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2-07 11:5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 및 레저·호텔 관련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완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주가 강세,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여행주 올라
▲ 하나투어 로고.

7일 오전 11시32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전날보다 5.03%(3700원) 상승한 7만7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노랑풍선 주가는 전날보다 2.09%(300원) 오른 1만4650원에, 레드캡투어 주가는 2.99%(600원) 높아진 2만650원에

참좋은여행 주가는 2.34%(300원) 상승한 1만3100원에, 모두투어 주가는 1.67%(350원) 더해진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호텔신라(1.84%), 롯데관광개발(1.48%), 강원랜드(0.41%) 등 레저·호텔 업종 주가도 오르고 있다.

앞서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여행 및 및 항공주를 포함한 전종목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최근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5일(현지시각) CNN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의 독성이 그렇게 심각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학연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오미크론의 독성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일 남아공 가우텡주 종합병원 입원환자 42명 가운데 70%는 산소치료가 불필요했으며 11월14~29일까지 환자 166명의 입원 기간은 평균 2.5일로 직전 18개월 평균치 8.5일을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