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약 4749억 원을 확보한다.

쿠팡은 보통주 9499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쿠팡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4749억 확보하기로, "운영자금 사용"

▲ 쿠팡 로고.


1주당 발행가격은 5천만 원이다.

쿠팡은 이번 유상증자로 모두 4749억5천만 원을 조달한다. 쿠팡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쓴다.

한국 쿠팡 지분은 미국 상장법인 쿠팡아이엔씨가 100% 보유하고 있다.

쿠팡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앞서 3월 쿠팡아이엔씨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로 세 번째다.

쿠팡은 앞서 7월과 10월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2287억4천만 원, 2938억5천만 원을 조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