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79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따냈다. 

신세계 건설은 히엘건설과 울산시 신정동 22-4 주상복합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울산 신정동 22-4 주상복합 신축공사 790억 규모 수주

▲ 신세계건설 로고.


신세계건설은 계약에 따라 울산시 신동동 22-4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9709㎡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790억3400만 원으로 신세계건설의 2020년 별도기준 매출의 8.26%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신세계건설은 2022년 4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건설은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이나 계약기간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