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19일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4.74%(5천 원) 빠진 10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약 8억4200만 원, 개인투자자는 6억2400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억970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지주 주가는 4.58%(1650원) 하락한 3만435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3.72%(1200원) 떨어진 3만1050원에,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3.49%(2600원) 빠진 7만2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3.4%(1900원) 하락한 5만4천 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3.38%(4500원) 내린 1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푸드 주가는 3.23%(1만4천 원) 빠진 42만 원에,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2.26%(3천 원) 밀린 13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