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9일 직전 거래일인 6일보다 1.75%(900원) 내린 5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하락 많아, 현대제철 이노션 현대글로비스 1%대 밀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이노션 주가는 1.59%(1천 원) 하락한 6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1.54%)와 현대건설(-1.47%)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현대비앤지스틸(-0.93%)과 현대모비스(-0.72%), 현대차(-0.67%) 주가도 내리면서 9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차증권과 현대오토에버 등 5개 계열사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0.79%(10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와 기아 주가는 각각 0.78%(1천 원)와 0.70%(600원) 상승한 12만8500원과 8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0.56%)과 현대위아(0.42%) 주가도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