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3일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3.33%(3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위아 3%대 오르고 현대건설 2%대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41%(5천 원) 상승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62%)와 이노션(0.62%). 기아(0.45%), 현대차증권(0.37%) 주가는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해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건설 주가는 2.17%(1200원) 내린 5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과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1.87%(1천 원), 1.64%(400원)씩 하락해 5만2600원과 2만4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현대모비스(0.51%)와 현대비앤지스틸(0.47%) 주가도 1% 미만으로 소폭 내렸다.

현대오토에버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13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