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44명으로 줄어 사흘째 300명대 유지

▲ 2일 0시 기준 국내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 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355명)보다 11명 줄며 2월28일(356명)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9만3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4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241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제주·세종·충북 각각 5명, 광주·충남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5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9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60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268명 늘어 8만1338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42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