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00%(1700원) 떨어진 8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2%대 밀려, SK하이닉스도 5거래일 만에 하락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전날보다 1.18%(1천 원) 하락한 8만4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3천 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내 부진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1.84%(1400원) 떨어진 7만4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부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89%(2500원) 떨어진 1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13%(1500원) 하락한 13만1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12만8천 원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