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1711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 2건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율동피에프브이와 울산 율동지구 한신더휴 신축공사 2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신공영, 울산 북구 아파트 신축공사 2건 1700억 규모 수주

▲ 한신공영 로고.


울산 율동지구 한신더휴 신축공사는 울산시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서 B2블록과 C2블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B2블록은 아파트 436세대(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C2블록은 아파트 407세대(지하 3층~지상 19층, 6개 동)로 각각 구성된다. 

B2블록 계약금액은 866억2443만 원, C2블록 계약금액은 845억7842만 원으로 지난해 한신공영 연결기준 매출의 5.3%, 5.2% 규모다. 

착공은 2021년 3월 중에 이뤄지고 준공은 2023년 9월 안으로 예정됐다. 

한신공영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