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7%(900원) 떨어진 6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전자 주가 1%대 밀려, SK하이닉스는 8거래일 만에 상승 멈춰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6만5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6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해 약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10%(100원) 떨어진 9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주가는 1.73%(700원) 오른 9만9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10만500원까지 오르며 2월 이후 9개월 만에 10만 원선을 회복했으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보합세로 물러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