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이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HKC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씨텍은 7월31일부터 363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공정장비를 HKC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케이씨텍, 중국업체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363억 규모 공급계약

▲ 케이씨텍 로고.


계약규모는 363억2550만 원으로 개별기준 지난해 매출의 13.69%다.

계약기간은 2021년 9월9일까지다.

케이씨텍 관계자는 "계약기간 종료일은 계약서의 장비 납기일로 두 회사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상장회사인 케이씨텍은 반도체소재와 디스플레이장비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