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가 57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세화아이엠씨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세화아이엠씨,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로 유상증자 571억 결정

▲ 세화아이엠씨 로고.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7천만 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816원이고 9월4일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6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6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9월9일부터 10까지 진행된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세화아이엠씨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설자금 234억7400만 원, 채무 상환자금 336억4600만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주관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세화아이엠씨는 “유상증자 계획은 관계기관의 조정 및 증권신고서 수리 과정 등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 금형 및 타이어 제조설비 등을 만드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