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관계사 인바이츠헬스케어가 코로나19 감염증 진단키트 등을 만드는 바이오코아 최대주주가 됐다.

바이오코아는 인바이츠헬스케어가 기존 최대주주였던 홍콩디안과기유한공사 지분 20.03%를 모두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SK텔레콤 관계사 인바이츠헬스케어, 바이오코아 최대주주에 올라

▲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이사.


인바이츠헬스케어는 바이오코아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는 2001년 5월 세워진 기업으로 임상시험 수탁 및 대행(CRO), 의약품 연구개발, 유전자 관련 분석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코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전문기업이다,

SK텔레콤이 올해 3월 헬스케어 관련 사업부를 분사해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함께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