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에 2021년 5월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코오롱티슈진에 내년 5월까지 개선기간 부여 결정

▲ 한국거래소 로고.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매거래는 개선기간에 계속 정지된다.

개선기간이 끝나면 7거래일 안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받는다. 

거래소는 서류제출일부터 15거래일 안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다만 거래소는 개선기간 부여와 별도로 2019년 10월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에 부여한 개선기간(2020년 10월11일)이 끝난 뒤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