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5일째 올라, 산유국 감산 예상에 중국 경기부양 더해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18 08:5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5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4%(0.23달러) 오른 5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5일째 올라, 산유국 감산 예상에 중국 경기부양 더해져
▲ 17일 국제유가는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후 5시33분 기준 배럴당 0.61%(0.35달러) 오른 5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도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가 나오면서 유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점도 유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잠잠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여기에 더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원유 수요 회복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 나온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