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LG하우시스, 건설과 부동산 침체 여파로 작년 실적 소폭 후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11 18:4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가 건설과 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로 지난해 실적이 소폭 줄었다.

LG하우시스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868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을 냈다고 11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LG하우시스, 건설과 부동산 침체 여파로 작년 실적 소폭 후퇴
▲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설과 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며 “시장상황 악화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매출 확대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앞세워 국내 B2C(기업 대 고객) 인테리어시장 공략과 인조대리석과 바닥재 분야 세계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하우시스는 2019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LG하우시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울산 남구 봉월로 27번길 26 사원사택 부동산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630억 원으로 LG하우시스의 2018년 말 연결기준 자산의 2.5%에 이른다.

LG하우시스는 “자산 효율화를 위한 자산 매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