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이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09억2100만 원, 영업손실 78억9700만 원, 순손실 100억51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5.6%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됐다. 순손실은 적자폭이 281.8% 확대됐다.
 
[실적발표] 한성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국주강, 시디즈

▲ 임우근 한성기업 대표이사 회장.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2019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123억6천만 원, 영업손실 4억7500만 원, 순손실 2억25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1.9% 줄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폭이 80.1%, 90.4% 각각 축소됐다.

한국주강은 2019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362억7100만 원, 영업손실 49억6600만 원, 순손실 12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3%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44% 축소됐고 순손실은 적자폭이 20.6% 확대됐다.

시디즈는 2019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1928억8100만 원, 영업이익 86억4200만 원, 순이익 77억59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6.8%, 영업이익은 100.8%, 순이익은 93.1% 각각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