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여전히 1주 만에 1% 이상 오르는 열기를 띠었다. 서울시 아파트값 오름세는 확대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2일 기준)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1.65% 올랐다.
 
동탄 아파트값 1주 사이 1.65% 상승, 서울시는 오름세 확대

▲ 서울시 아파트값 오름세가 커졌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1주 전 상승률(2.22%)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30% 높아졌다. 1주 전 상승률(0.27%)보다 확대된 것이다.

강북 14개구는 1주 전보다 0.33% 상승했다.

도봉구(0.46%)는 창·방학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41%)는 종암·정릉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8%)는 답십리·장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37%)는 신당·황학동위주로, 은평구(0.36%)는 응암·불광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28% 높아졌다.

구로구(0.41%)는 개봉·구로동 주요 단지위주로, 강남구(0.35%)는 대치·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송파구(0.29%)는 거여·신천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28%)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27%)는 등촌·가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 연구원은 비즈니스포스트에 “강남 3구 등 인기 지역 매물은 줄어들며 매도호가가 상승했고 정체 이후 거래되기 시작했다”며 “하위지역 및 경기 비규제 지역은 가격 키 맞추기 현상 등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0% 올랐다.

시도별로는 경기(0.19%)와 울산(0.09%), 전북(0.08%), 전남(0.06%), 충북(0.05%) 등은 상승했고 충남(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강원(-0.06%)과 광주(-0.06%), 제주(-0.05%), 대구(-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시군구 181곳 가운데 1주전보다 오른 곳은 103곳으로 1곳, 보합지역은 10곳으로 2곳 증가했다. 하락지역은 68곳으로 3곳 감소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