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OLED TV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6월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별 제품들이 상위권을 대거 차지했다.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컨슈머리포트의 6월 평가에서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77형(S95H)이 91점을 기록해 70형 이상 제품군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OLED 55형(S95H) 역시 90점으로 55~60형 구간 1위에 오르며 모든 라인업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컨슈머리포트는 화질을 비롯해 브랜드 신뢰도, 고명암비(HDR) 성능, 시야각, 음질 등 주요 요소는 물론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까지 포함한 종합 평가를 진행한다.
세부 평가에서 삼성 OLED 77형(S95H)은 화질 부문에서 '최고(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정교한 디테일과 뛰어난 재현력, 최고 수준의 색 정확도를 통해 피부톤을 포함한 모든 색상이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표현된다"며 "완벽한 명암비와 딥 블랙 구현으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뛰어난 깊이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HDR 성능과 시야각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우수한 최대 밝기를 바탕으로 4K 콘텐츠의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채광이 있는 환경에서도 뛰어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고, 잔상이 적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음질을 두고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 "깊은 저음과 균형 잡힌 고음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판매량이 28.8% 증가했으며, 매출 기준 점유율 38.9%를 기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