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로부터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HUG는 지난 19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HUG,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B등급 받아 2계단 상승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9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


HUG에 따르면 주택 공급과 전세 피해 지원 등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임차인 보호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D등급(미흡) 평가를 벗어나 2개 등급 상승을 이뤄냈다.

등급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는 주택공급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보증 지원 강화가 꼽힌다.

특히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차인이 임대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전세앱’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든든전세주택 공급 확대 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채권회수 실적을 거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전세·임대보증 사고율을 낮추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HUG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직무 기반 성과·보상 연계 체계도 강화했다. 그 결과 88개 공공기관 가운데 5곳만 선정된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갑질·부패 방지, 가짜 일 줄이기와 조직 효율성 혁신, HUG 공공데이터 혁신, 지역 균형발전 혁신 등 6대 중점 혁신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6년에도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