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딴 세상 이야기
“역대급 성과급이나 역대급인 코스피 지수도 나에게 딴 세상 이야기라는 청년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반도체 호황, 또 주식시장 급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 세대는 현실에서 가장 큰 소외자다. 현재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왕도는 없다. 그래서 정책 전반에 걸쳐서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세심하고, 꾸준한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27회 국무회의 겸 제1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호황, 주식시장 활황의 이면을 지적하고)
용지 복사조차 맡겨서는 안 될 인물
“이 대통령은 불과 두 달 전인 지난 4월에도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자 공무원을 배제해야 한다며 ‘용지를 복사하는 직원조차 다주택자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 대통령이 지명한 국무총리 후보자는 최근까지 주택 4채를 보유했던 인물이다. 더욱이 한 후보자는 국가 과제를 믿고 도전한 청년 5천명의 이메일과 아이디는 물론, 산업 아이디어 요약본과 심사평까지 유출된 사태의 주무장관이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한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기는커녕 용지 복사조차 맡겨서는 안 되는 인물이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과 집단소송의 대상이 돼야 할 책임자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판하며)
전당대회 수준 떨어뜨리는 것
“전당대회 도전은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유능한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이러이러한 리더십을 행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다. 누구는 된다, 안 된다로 논쟁하는 건 전당대회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건 적절치 않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을 저지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당권에 도전하는 건 전당대회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직격하고)
쇼츠 찍는 국회
“쇼츠 찍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정상적인 국회를 복원시키기 위해 법사위원장은 반드시 우리 당 몫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 소속이 맡아야한다고 주장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