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근 증시의 급등락 속에서 단기간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레버리지 효과'를 노린 빚투가 급증했다.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한 손쉬운 미수거래 환경과 단기 급등 종목을 보며 나만 뒤처진다는 조급함, 이른바 'FOMO' 심리가 빚투를 부추긴 결과다. 

하지만 시장이 급락하자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증권사가 시스템으로 강제 매도해 버리는 '반대매매'가 속출하며 투자자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반대매매는 보통 당일 하한가로 일괄 매도되기 때문에 가장 불리한 가격에 팔려 원금 소멸을 넘어 순부채 상태로 전락하는 케이스가 쏟아지는 중이다.

이 문제는 주식을 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절대 남 얘기가 아니다. 

쏟아지는 반대매매 물량 자체가 주가 추가 하락의 트리거가 되어 증시 전체를 주저앉히는 악순환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 퇴직연금이나 펀드를 통한 간접적 타격은 물론, 가계 소비 여력의 급격한 위축으로 내수 경기 전반이 얼어붙고 금융기관의 건전성까지 위협받게 된다.

더 가혹한 것은 빚투 개미들은 장이 급반등하기 직전 강제 청산당하면서 버티기를 통한 회복 기회조차 박탈당했다는 점이다. 

결국 투자는 철저히 개인의 책임이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이번 증시 충격이 우리 경제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