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하반기 미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선정 SK증권 연구원은 13일 “HK이노엔의 케이캡이 4분기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파트너사와 기술이전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HK이노엔은 2021년 미국 제약사 세벨라와 모두 5억4천만 달러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주요 지표에서 성공적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케이캡은 국내에서 경쟁약물이 출시됐음에도 지속적으로 처방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정 연구원은 “경쟁제품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케이캡이 국내 처방 실적과 해외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컨세서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다만 기존 자체 추정치 대비 실적을 하항 조정했는데 리콜 보상금이 다음 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HK이노엔은 2025년 3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810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40.6%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이 연구원은 HK이노엔의 목표주가를 6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0일 HK이노엔 주가는 4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이선정 SK증권 연구원은 13일 “HK이노엔의 케이캡이 4분기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파트너사와 기술이전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 HK이노엔(사진)이 2025년 하반기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바탕으로 유럽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HK이노엔은 2021년 미국 제약사 세벨라와 모두 5억4천만 달러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주요 지표에서 성공적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케이캡은 국내에서 경쟁약물이 출시됐음에도 지속적으로 처방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정 연구원은 “경쟁제품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케이캡이 국내 처방 실적과 해외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컨세서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다만 기존 자체 추정치 대비 실적을 하항 조정했는데 리콜 보상금이 다음 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HK이노엔은 2025년 3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810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40.6%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이 연구원은 HK이노엔의 목표주가를 6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0일 HK이노엔 주가는 4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