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SKE&S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RE100 달성 일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8-23 11:5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SKE&S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체결, RE100 달성 일환
▲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오른쪽)과 서건기 SKE&S 리뉴어블스 부문장(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E&S 본수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이노텍 >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재생에너지 100%를 활용하는 캠페인(RE100)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RE100을 확립하기 위해 SKE&S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직접전력구매계약은 전력공급사업자와 기업 사이 재생에너지를 직거래하는 계약을 말한다.

최대 20년 동안 요금 변동 없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줄이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20년 동안 연간 10MW(메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SKE&S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는 올해 12월부터 LG이노텍 구미 사업장에 가장 먼저 공급된다.

LG이노텍은 2024년까지 재생에너지 공급대상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간다.

이번 첫 직접전력구매계약을 시작으로 LG이노텍은 ‘2030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 이행에 한층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2022년 기준 LG이노텍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가 전력에 의한 배출이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해마다 온실가스 6천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90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세돌공명
SK E&S 가 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하거나 계획이 있는건가요?
현재 LNG발전이 RE100에 되지는 않는거니...
   (2023-08-23 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