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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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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는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이다.

국내 보험시장의 포화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59년 9월2일 서울에서 원혁희 전 코리안리재보험 회장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여의도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손해재보험공사(현 코리안리재보험)에 사원으로 입사해 뉴욕사무소장, 기획관리실 차장, 경리부 부장을 지냈다.

이사와 상무, 전무를 차례로 거치면서 입사 28년 만인 2013년 사장에 올랐다.

겸손하고 꼼꼼하지만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해외법인 자금 운용 위탁
원종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코리안리재보험의 해외법인 자금 운용을 맡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코리안리재보험은 2022년 8월29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 빌딩에서 해외법인 자금 위탁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리안리재보험 스위스법인(KRSA)과 위탁운용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9월부터 1800억 원의 위탁운용을 맡는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4년까지 위탁운용 규모를 3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위스법인을 시작으로 상하이, 싱가포르 등 해외 지점 및 법인의 자산 위탁운용 규모를 확대하고 자금운용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 코리안리재보험 실적.

△2022년 상반기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천억 원대 밑으로 
코리안리재보험은 2022년 상반기에 최근 5년 사이 최대 매출을 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천억 원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2년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보험료수익) 4조5864억 원, 영업이익 882억 원, 순이익 670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6%, 순이익은 44.3% 각각 감소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유럽, 남아공 등에서 자연재해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해외수재(국내 보험회사가 외국 보험회사의 원보험을 두고 재보험을 받는 일) 부진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해외사업에 집중하면서 2019년에는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19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2510억 원, 순이익 1912억 원을 거뒀다. 2018년보다 영업이익은 76.4%, 순이익은 86.1% 늘었다. 순이익 증가에는 코람코자산운용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반영됐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와 주요 고객사의 대형화재 보험금 지출 등으로 영업이익이 2033억 원, 순이익이 1504억 원으로 감소했다. 2021년에는 영업이익이 2336억 원, 순이익이 1780억 원으로 늘었으나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재건축 추진
원종규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옥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원종규는 2022년 3월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옥 재건축을 완료할 때까지 인근으로 이전해 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은 1984년 사옥이 완공된 이후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건물 자체 노후화를 피하기가 어려워지자 2020년부터 재건축을 준비해왔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현 사옥을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로 재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코리안리재보험 사옥은 1985년 준공됐다.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면서 건축물 안전도 저하,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새 사옥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채워지고 지상 3층부터 16층까지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 1004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도 설치된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단을 만들어 콘서트홀을 운영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신한라이프와 공동재보험 계약 맺어
원종규는 2021년 12월27일 신한라이프와 5천억 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공동재보험은 전통적 재보험이 담당하는 위험보험료뿐 아니라 저축보험료와 부가보험료를 포함한 영업보험료 전체를 맡아 종합적으로 위험을 관리해주는 재보험이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요구자본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고 재보험사는 손익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동재보험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재보험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돼 왔다. 코리안리는 2018년 공동재보험 전담팀을 설치하고 2020년 칼라일그룹과 공동재보험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공동재보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공동재보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코리안리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재보험 계약을 새로 맺으면 재보험사는 보유 리스크 증가로 요구자본이 늘지만 공동재보험은 기존에 보유하지 않았던 금리부 부채가 생기면서 보유하고 있던 금리부 자산과 상쇄되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요구자본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한라이프는 2022년 1월 공동재보험료 2300억 원을 출재했으나 나머지 2700억 원을 출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초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공동재보험의 활용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재보험 중개법인 면허 취득
원종규는 세계 최대 보험시장인 미국에 진출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1년 9월24일 미국 뉴저지주 감독당국으로부터 미국 중개법인 코리안리인슈어런스서비스에 대한 재보험 면허 최종인가를 통보받았다.

중개법인은 보험영업법인이나 지점과 마찬가지로 대면영업이 가능하며 재보험 물건 중개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한다. 다른 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점이 이점으로 꼽힌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0년 9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해왔지만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주재사무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개법인 형태의 진출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 보험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소송이 잦고 징벌적 배상책임 제도가 도입된 국가라는 점에서 접근이 까다롭지만 시장 규모를 생각할 때 외면할 수 없었다고 코리안리재보험은 설명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0위 안팎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은 글로벌 10위 안팎의 재보험사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2년 9월 보험전문 신용평가기관 A.M.베스트가 발표한 2021년 세계 재보험사 순위(수재보험료 기준)에서 13위(71억4500만 달러)를 차지해 전년보다 순위가 3계단 하락했다.

2021년 9월 나온 2020년 순위에선 수재보험료 77억7700만 달러로 10위를 차지했다. 같은 평가에서 2019년에는 11위를 차지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11년 처음으로 세계 10위 재보험사에 오른 뒤 안정적 성장을 이루며 줄곧 10위 안팎 순위를 유지해왔다.

적극적 해외진출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견실한 사업구조로 10위 안팎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코리안리재보험은 설명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최근 6년간 해외거점을 6곳에서 12곳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해왔다. 이를 통해 전체 수재보험료에서 해외수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21%에서 2020년 26%로 높였다.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19년 3월19일 코리안리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케익의 촛불을 끄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 사보>

△코리안리재보험 형제경영 체제로 전환
원종규의 친형인 원종익 고문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코리안리재보험이 사실상 형제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1년 3월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원종규와 원종익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 뒤 열린 이사회에서 원종익은 이사회 의장과 회장으로 선임됐다. 회장 자리는 2016년 원혁희 전 회장이 별세한 뒤로 비어 있었다.

원종익은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지만 경영은 동생인 원종규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

코리안리재보험 창업자인 원혁희 전 회장은 장남 원종익, 차남 원영, 삼남 원종규, 장녀 원종인, 차녀 원계영 등 모두 다섯 자녀를 뒀다.

그동안 코리안리재보험의 경영은 원종규가 맡아왔다. 장남인 원종익은 대림산업 부장으로 일하다 2010년부터 코리안리재보험에서 상근고문을 맡아 기술보험 인수심사 및 손해사정 자문을 해왔다.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4연임 성공
원종규는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4연임하는 데 성공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1년 3월11일 이사회를 열어 원종규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원종규는 2013년 6월 아버지인 원혁희 전 회장에 이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4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업계는 원종규가 연임을 발판으로 해외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원종규는 2015년 영국 런던 법인을 시작으로 2017년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 2019년 스위스 법인, 2020년 중국 상하이 지점과 콜롬비아 보고타 사무소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칼라일과 공동재보험 시장 진출
코리안리재보험은 2020년 8월4일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과 함께 공동재보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과거 고금리 확정이율 저축성상품 등을 팔았다가 저금리 시대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생명보험사들에 공동재보험을 대안으로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칼라일은 국내 재보험 시장의 6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코리안리재보험을 통해 공동재보험 및 자산운용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코리안리재보험은 부족한 자금력을 보강하고 자산운용에 도움을 받는 구조다.

공동재보험은 보험사의 자산과 부채를 모두 떠안는 재보험을 말한다. 코리안리재보험이 그동안 국내 보험사에 제공한 전통적 재보험과 다르다.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원보험사가 이와 관련된 일부 리스크를 재보험사에 넘길 수는 있지만 금리하락 등 지급여력(RBC)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를 다 넘길 수는 없었다. 지급여력은 보험사의 대표적인 건전성 판단 척도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자산과 부채를 적정 가격에 넘겨받아 운용해 원보험사의 금리하락 리스크를 덜어주며 수익을 낸다. 2018년 AIG그룹의 재보험 사업부문(포티튜드리)을 인수한 칼라일은 포티튜드리의 자본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코리안리재보험의 리스크 부담을 나눠 진다.

△해외진출 강화
원종규는 사장으로 취임한 뒤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코리안리재보험가 설립한 해외점포 13개 가운데 절반가량인 7개가 2015년 이후 설립됐다. 

원종규는 2015년 영국 런던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 설립, 2018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재사무소 지점 전환, 2019년 스위스 취리히 현지법인 설립, 2020년 중국 상하이 지점 설립, 콜롬비아 보고타 주재사무소 설립 등의 성과를 냈다. 2021년 미국 뉴저지 중개법인을 세우면서 2022년 6월 뉴욕 사무소는 폐쇄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22년 기준으로 중국 홍콩,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미국 뉴저지에 각각 하나씩 모두 4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부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국 상하이에는 각각 하나씩 모두 4개의 지점이 있다. 이 밖에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중국 베이징, 콜롬비아 보고타에 각각 하나씩 모두 4개 주재사무소를 두고 있다.

해외법인 4곳은 2019년 적자로 전환한 이후 계속 순손실을 내고 있다. 순손실 규모는 2019년 23억9천만 원에서 2020년 58억7천만 원, 2021년 246억5천만 원으로 커졌다. 2022년 상반기에는 순손실 53억300만 원을 냈다.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
원종규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 자사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019년 4월 14만8천 주를 매입한 것을 비롯해 11월까지 모두 92만9854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원종규의 보유지분은 2018년 말 430만3150주(3.57%)에서 2019년 말 523만3004주(4.35%)로 늘었다.

코리안리재보험도 자사주 비중을 늘렸다.

코리안리재보험은 2019년 12월 250만 주를 시작으로 2020년 2월과 4월에 각각 500만 주와 200만 주를 사들였다. 같은 해 6월과 8월에도 150만 주와 160만 주를 취득했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코리안리재보험가 보유한 자사주는 1810만 주로 전체 주식의 15.04%에 이른다.

비전과 과제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2014년 1월2일 '코리안리 비전 2050' 선포식에서 비전을 선언하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

원종규는 2050년까지 글로벌 톱클래스 재보험사 진입을 장기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재보험료 106조 원, 순이익 6조4천억 원, 해외매출 비중 80% 등 구체적 목표 수치도 내놨다.

2021년 기준으로 코리안리재보험의 해외 수재 보험료 비율은 전체 수재 보험료의 25.3% 정도다.

원종규는 국내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고 해외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취임 이후 해외점포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영국 로이즈 법인과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 두바이 지점, 스위스 법인, 중국 상하이 지점, 콜롬비아 보고타 사무소, 미국 중개법인 등이 원종규 사장의 취임 이후에 세워졌다.

원종규는 세계 최대 보험시장인 미국에서 동북부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영업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을 세워놓았다.

거대한 중국시장에서도 중국 상하이 지점 설립을 기점으로 영업기반을 다지고 있다. 베이징 사무소가 현지시장 조사와 본사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상하이 지점은 실질적 영업활동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중남미 시장의 첫 거점인 콜롬비아 보고타 주재사무소를 통해 신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형제경영 체제가 원만하게 지속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그동안 원종규가 대표이사 사장과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며 경영 전반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큰형인 원종익이 2021년 3월 코리안리재보험 회장에 취임하고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코리안리재보험은 형제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업계는 원종익이 경영일선에 나서더라도 원종규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두 사람이 코리안리재보험 안에서 쌓아온 경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원종규는 1986년 코리안리재보험에 사원으로 입사해 28년 동안 경영수업을 받은 뒤 2013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반면 원종익은 대림산업에서 근무하다가 2010년부터 코리안리재보험 고문을 맡아 자문을 해왔다.

원종규와 원종익의 코리안리재보험 지분율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원종규는 4.35%, 원종익은 3.5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2016년 12월6일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

겸손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추진력이 강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

삼남이지만 장남과 차남이 코리안리재보험 경영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대표이사 사장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대한재보험에 해상부 사원으로 입사한 뒤 뉴욕주재 사무소장과 경리부장 등을 맡아 일하면서 해상보험 관련 실무경험을 착실하게 쌓았다. 오너로서는 드물게 사원부터 전무까지 모든 직급을 거쳤다.

2011년 전무로 승진하면서 박종원 당시 사장의 뒤를 이어 오너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6월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박종원 전 사장의 임기 만료에 맞춰 CEO를 승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직원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1년에 1번씩 팀 단위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혁희 전 회장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으며 효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인으로 매일 오전 4시50분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한 뒤 영어학원에 다녀오고 아침운동을 한 뒤 출근한다고 한다.

2013년 6월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코리안리재보험이 연례행사처럼 해온 에베레스트산 등정이나 백두대간 종주 등을 없애고 대신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 

스키 매니아다. 50세 넘어 스키를 배웠지만 겨울에는 주말마다 스키장을 방문한다. 50대에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왜소한 체격으로 자신감이 없었는데 대학에 들어간 뒤 교회 중창단에서 활동하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결혼한 뒤로도 아내와 함께 교회 성가대 활동을 3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그의 영향으로 코리안리재보험은 해마다 임직원과 가족, 대내외 관계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년음악회를 열고 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사람의 아들’, ‘바보 Zone’, ‘인간관계론’, ‘경청’, ‘CEO와 성직자’ 등을 든다. 

코리안리 사보의 ‘CEO의 책장’ 코너에서 ‘기부수업’, ‘워런 버핏 바이블’, ‘모두 거짓말을 한다’, ‘제3의 성공’, ‘한눈에 꿰뚫는 세계민족도감’, ‘생각이 바뀌는 순간’ 등을 추천했다.

해마다 창립기념사에서 기업인의 어록이나 경영 사례를 들며 코리안리재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2019년 창립기념사에서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의 윈도우10 무료배포 결정을 예로 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2020년에는 위기관리에 관한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 회장의 다섯 가지 조언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불안에 잠식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22년 창립기념사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에도 변화에 주저하다 파산한 코닥을 예로 들며 성공에 안주해 혁신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건사고

△항공재보험 시장 독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1월 코리안리재보험이 일반항공재보험 시장에서 잠재적 경쟁 사업자의 진입을 배제한 행위를 놓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6억 원을 부과했다.

1993년 4월 재보험 자유화 정책으로 항공보험 분야에서 보험요율구득 협정과 국내우선출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코리안리재보험과 해외재보험사 사이 요율 경쟁이 가능하게 됐다.  

손해보험사는 통계가 부족한 일부 기업보험과 관련해 직접 요율을 산출하지 않고 재보험사가 산출한 요율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때 재보험사에 요율산출을 요청해 받는 것을 ‘구득’이라고 한다.

하지만 코리안리재보험은 1999년 4월부터 일반항공보험 시장에 진출한 모든 국내 손해보험사들과 일반항공보험 재보험 특약을 체결함으로써 손해보험사들이 코리안리재보험의 요율만을 적용해 원수보험을 인수하고 재보험 물량은 모두 코리안리재보험에 출재하도록 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특약한도가 담보력을 과도하게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특약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국내 일반항공보험 계약이 코리안리재보험에 출재되도록 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특약을 위반해 해외 재보험사로부터 경쟁적 요율을 구득하려고 했던 손해보험사들에 불이익을 줘 이들이 코리안리재보험과 거래하도록 강제했다. 

원수보험 인수에 실패한 손해보험사에는 재재보험 물량을 보장해줘 손해보험사들이 특약에 참여할 유인구조를 마련하기도 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이 국내의 독적점 지위를 이용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다른 해외 재보험사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한 것이다. 

코리안리는 2019년 4월 법원에 공정위 시정명령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0월 서울고등법원은 공정위가 지적했던 특약 부분에서 코리안리의 손을 들어주며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등법원은 코리안리재보험과 항공재보험을 계약할 때 다른 재보험사와 계약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특약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자사와의 계약으로 일부 제한을 하는 것은 특약의 원래 성격이라고 봤다.

다만 코리안리재보험이 산정한 요율이 부당하다는 공정위의 문제제기는 받아들여져 일부 패소했다.

△신용정보 보안 부실로 금융위 제재
금융위원회는 2015년 9월 코리안리재보험이 신용정보 보안을 허술하게 해 신용정보관리 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제재 조치를 내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리안리재보험은 중요한 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단말기를 중요 단말기로 지정하지 않았고 중요 단말기로 지정한 4대도 외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일반 컴퓨터와 연결 가능한 상태로 운영했다.

△박종원 전 사장과의 갈등설
2013년 7월 원종규의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취임을 앞두고 15년 동안 코리안리재보험 최고경영자를 맡아온 박종원 전 사장과 오너일가 사이 갈등설이 제기됐다.

박종원 전 사장이 부회장으로 물러나게 됐는데 박 전 사장의 처우 문제를 놓고 그와 원종규 등 오너 일가 사이에 의견이 서로 안 맞았다는 말이 나왔다.

△종합검사 중징계 피해
금융감독원은 2013년 2월 코리안리재보험 종합검사 결과 내부적으로 결정한 위험한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징계 논의를 진행했다. 

당시 리스크관리 담당 전무 원종규도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수 없었는데 원종규는 중징계를 모면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1월7일 열린 '코리안리 신년음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

1986년 1월 대한재보험에 입사했다.

1998년 9월 대한재보험 뉴욕주재 사무소장을 맡았다.

2003년 10월 대한재보험 기획관리실 기획과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5년 10월 코리안리재보험 경리부 부장을 맡았다.

2007년 9월 코리안리재보험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2009년 9월 코리안리재보험 상무대우가 됐다.

2010년 9월 코리안리재보험 상무로 승진했다.

2011년 6월 코리안리재보험 전무가 됐다.

2013년 6월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 학력

1978년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고 원혁희 전 코리안리재보험 회장이고 어머니는 장인순씨다.

큰형은 원종익 코리안리재보험 고문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다가 2021년 코리안리재보험 회장에 올랐다. 원종익 고문은 대림사업 석유플랜트사업부에서 20년 동안 해외구매를 맡은 뒤 부장으로 퇴직하고 코리안리재보험으로 자리를 옮겼다.

작은형은 개인사업가인 원영씨다 자매로 원종인씨와 원계영씨가 있다.

◆ 상훈

◆ 기타


원종규는 2022년 상반기에 급여 5억3100만 원, 상여 4억8천만 원 등 모두 10억1154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1년에는 연간 보수로 19억5384만 원을 받았다.

원종규는 2022년 6월 말 기준으로 코리안리재보험 주식 523만3004주(4.35%)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9월15일 종가 기준으로 420억 원어치다.

어록
[Who Is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022년 8월29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사업 확장은 당연히 추진해야 할 과제다. 다만 내년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되는 만큼 자본확충 이슈가 있어 호흡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03/24,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사람도 기업도 젊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기 객관화가 돼야 한다. 둘째 변화를 살피고 적응하고 즐겨야 한다. 마지막은 조직의 분위기가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더 편안하게 말하고 수용하는 보다 유연한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 (2022/03/18, 창립기념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 (2022/03/10, 국제구호 단체 월드비전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활동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이제 우리의 일상에 뉴노멀이 자리 잡았다. 업무에 임할 때도 과거를 향하지 말고 미래로 향할 것이다.” (2021/07/01, 하반기 조회에서)

“우리는 제도변화와 시장변화 등 각종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다. 도전할 것이 있다는 건 조직이 살아있다는 증거임을 잊지 말고 기쁘게 도전을 받아들이자.” (2021/03/19,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우리 회사도 보이지 않는 적에 맞서 분투했다. 가장 어려운 시기야말로 가장 희망이 필요한 시기이며 도전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다.” (2021/01, 비대면 시무식에서)

“우리는 현재 국내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관성적으로 유지하던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외점포를 대폭 확대하는 등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2020/04/08, 창립기념사에서)

“상하이 지점 설립은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코리안리의 영업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2020/01/15, 중국 상하이 지점 설립 완료를 알리며)

“취임 이후 스위스, 라부안, 런던 로이즈 마켓 등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중남미 시장만큼은 거점을 마련하지 못해 아쉬웠다. 중남미 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이번 사무소 설립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10/28, 콜롬비아 보고타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며)

“국내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지금 해외시장을 개척하기로 한 코리안리재보험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시행착오를 좀 더 줄이고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속한 시일 내 해외수재가 안정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9/03/19, 창립기념사에서)

“사장으로서 여러분의 충성 맹세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당장 회사를 위해서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과는 다른 층위의 이야기다. 회사에 다니는 것에 의미를 갖고 행복을 느끼는지, 지금 자신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함께 걱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싶다.” 

“일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삶의 일부라는 것이다. 워크 앤드 라이프라는 표현에는 일과 삶이 철저하게 분리돼 있다. 왜 일과 쉼이 아니라 일과 삶일까. 일도 삶의 일부다.”

“워라밸은 단지 출퇴근 시간이 보장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일을 끝내고 집에 갔는데 일터에서 느낀 괴로움이 남아 있다면, 잠이 들기 전에 내일 회사에 갈 일이 두렵게 느껴진다면 워라밸이 잘 지켜진다고 할 수 없다. 일 자체가 만족스럽고 동료들이 나를 믿고 지지해주고 또 안전한 환경과 자유로운 소통환경 속에서 협력하며 일하고 있어야만 워라밸이 지켜진다고 할 수 있다.” (2019/01/02, 신년사에서)

“올해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해외진출 노력이 가속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코리안리가 한국 금융사의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2018/01, 신년사에서)

“적극적 해외진출로 크고 작은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이런 것들이 대단한 위기는 아니다. 해외사업에서 더 많은 더 다양한 위기를 겪겠지만 그것들이 모두 축적돼 귀중한 경험과 데이터가 될 것이다.” (2017/01, 신년사에서)

“지난해 세계 보험시장의 메카인 영국 런던 로이즈 마켓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올해는 ‘비전 2050’ 이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해외진출 노력이 가속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6/01/0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더 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덩치가 큰 부서제보다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팀제가 적합하다. 무엇보다도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조직으로 변모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목표다.” (2015/06/29, 코리안리재보험 조직을 부서제에서 팀제로 바꾸며)

“숙원사업인 영국 런던 로이즈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로이즈 현지법인 설립은 선진 보험시장의 언더라이팅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15/01/15, 코리안리재보험의 영국 런던 로이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지금까지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재보험사와의 경쟁이었다면 앞으로는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글로벌사들과 무한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와 재보험 주요 대상인 국내 기업보험의 성장성 정체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2014/06/13,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재보험 산업은 주식처럼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2 재보험사가 설립되면 덤핑 등으로 피해가 원수사에게 이어질 수 있다.” (2014/05/09,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학회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한 기자에게 제2 재보험사 설립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글로벌 재보험 회사로서 지구촌의 아픔과 고통이 우리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해 해외 봉사단 파견을 결심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재보험 지식만 배울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는 재보험의 의미를 깨우쳤기를 바란다.” (2014/01/26, 코리안리재보험 신입사원 등을 포함한 봉사단 21명을 필리핀의 태풍 피해지역에 보내 긴급구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시한 뒤)

“해외 재보험사 가운데 스위스리 등이 원수보험사를 인수한 사례가 있다. 국내에서는 원수보험사 인수가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해외수재(다른 보험사 계약의 일부를 인수하는 것)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4/01/03,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코리안리재보험은 전체 매출의 80%가량을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얻었다. 내년부터 해외 전담팀을 만드는 등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 조직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 직원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고 문서를 한글처럼 해석해 판단할 수 있는 법률상식까지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 (2013/06/19,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외부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재보험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뛰어난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교육 및 인사 제도에 변화를 주겠다.” (2013/06/14,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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