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575억 원 규모의 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조달청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 부산 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570억 규모 수주

▲ 한진중공업 로고.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공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일대 대저대교의 도로와 교량, 연결로 등을 짓는 공사다.

한진중공업은 이 공사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574억9200만 원으로 지난해 한진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3.53%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2021년 1월11일부터 2026년 7월11일까지다.

한진중공업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