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으로 승진, 후임 사장에 한상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2-06 17: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일선에서 한발 물러난다. 

한상윤 BMW 말레이시아법인 대표가 김 회장의 뒤를 이어 BMW그룹코리아 사장을 맡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75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효준</a> BMW코리아 회장으로 승진, 후임 사장에 한상윤
▲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새 회장과 한상윤 새 사장.

BMW그룹코리아는 2018년 1월1일자로 김효준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하고 2018년 3월1일부로 한상윤 대표가 BMW그룹코리아 사장에 선임된다고 6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또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팀을 신설하고 해당 업무를 책임질 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김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법인 대표 역할을 맡게 되며 한 대표는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BMW그룹코리아는 본격적으로 경영승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 밝혔다.

한 사장은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교를 졸업했다. 사브코리아, 한국GM 등을 거쳐 2003년 BMW그룹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마케팅, MINI 총괄, BMW 세일즈 총괄을 담당을 거친 뒤 2016년 1월부터 BMW 말레이시아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김 대표는 1995년 BMW코리아 재무 담당으로 입사해 국내에서 최초로 수입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1998년 부사장을 거쳐 2000년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