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87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113.0% 각각 증가했다.
 
대한전선 2분기 영업이익 608억 113% 증가 역대 최대, 수주잔고 4조 돌파

▲ 대한전선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87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대한전선>


회사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2010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2분기 실적 성장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사업이 이끌었다.

회사 측은 “북미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시장과 국내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의 매출이 확대됐다”며 “플랜트와 산업 인프라 등에 공급되는 산업전선 부문도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7272억 원이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4조629억 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가 호반그룹에 인수된 2021년 말 1조655억 원보다 3.8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분기 말 부채비율은 109.8%로 2021년 266.4%에서 크게 개선됐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