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70만5천 원보다 13.62%(9만6천 원) 내린 6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주가 장중 13%대 내려,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반영

▲ 29일 오전 장중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주가는 70만1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59만4천 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낮춰 잡은 보고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실적은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무난한 결과였다”면서도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18억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0%, 영업이익은 37.3%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이날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150만 원이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수주잔고의 이익 현실화와 비교 기업 밸류에이션 조정, 전방 산업의 변동성 확대 영향을 반영한 결과”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