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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2일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0.67%(19만 원) 오른 197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1만6212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7% 줄었다.
시가총액은 259조9580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5조0721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3위를 유지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0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주가가 함께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직전 거래일보다 5.61%(15만5천 원) 오른 291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 원으로, 삼성전자 보통주(2066조6595억 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에 올랐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0.69%(62.13포인트) 오른 9114.55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중동 지정학적 긴장 확대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반도체 관련주 실적 기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우위, 기관과 개인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조547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3038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2조150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57% 내렸다. 9개 종목이 상승, 21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제주반도체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제주반도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7.24%(1만9700원) 오른 1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및 정보통신 장비 설계 전문 상장사로,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업종 투심 확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직전 거래일보다 0.19%(1.81포인트) 오른 96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은 전기전자 및 기계장비 업종 중심 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이 1492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306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6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3.69% 상승했다. 18개 종목이 상승했고 12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