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미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블루엘리펀트는 2026년 5월 숏폼 플랫폼의 커머스 서비스 '틱톡샵'에 입점한 이후 평균 주문량 증가율(CWGR)이 32%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엘리펀트 미국 틱톡샵 론칭 효과, 한 달 만에 주문량 32% 늘어

▲ 블루엘리펀트가 2026년 5월 숏폼 플랫폼 커머스 서비스 '틱톡샵'에 입점한 이후 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블루엘리펀트의 틱톡샵 화면. <블루엘리펀트> 


회사는 현지 아이웨어 시장에서 블루엘리펀트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엘리펀트는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소비자 직접 거래)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 과정의 중간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미국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본격 확대한다.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 현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국가별 특성에 맞춘 유통 전략과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지역을 넓혀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블루엘리펀트는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서 해외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일본에는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과 필리핀, 몽골에서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틱톡샵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고경민 블루엘리펀트 대표는 "북미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블루엘리펀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