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주요 입주단지. <직방>
22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6월(1만3505세대)보다 4.5%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082세대, 지방이 5024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물량은 인천 검단 신도시(2190세대)와 경기도 이천시(1822세대), 평택시(1554세대), 시흥시(1026세대) 등 대단지 위주로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오티에르반포(251세대)’와 서대문구 ‘경희궁유보라(199세대)’ 등 2개 단지 450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직방은 7월 입주 물량이 6월보다 늘었지만 공급확대보다 특정 지역 중심의 물량 집중에 가깝다고 바라봤다.
수도권 물량 증가는 검단신도시와 경기 일부 지역 대단지 입주 영향이 크고 서울 신규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란 이유에서다.
결국 시장 내 수급 안정보다는 입주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시장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시장 또한 지역별 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방은 “하반기 입주 시장은 공급 확대보다는 지역별 수급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지역은 일시적 전세 물량 증가와 가격 안정효과가 기대되지만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은 매매·전세시장 모두에서 공급 부족 영향이 이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