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만도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L만도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6만5300원보다 10.11%(6600원) 내린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만도 주가 장중 10%대 내려, 휴머노이드 기대감에 급등 뒤 4일째 하락세

▲ 22일 HL만도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5만82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HL만도 주식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내리고 있다. 16일 종가 기준 7만6900원이었던 주가는 4일 만에 23.7% 급락했다.

휴머노이드 관련 기대감에 주가가 단기 급등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HL만도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상장사다.

최근 증권가에서 휴머노이드의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 공급사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주목받았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팔과 다리, 손가락 관절을 움직이는 부품이다.

글로벌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1일 보고서에서 HL만도 목표주가를 10만9천 원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HL만도의 로봇용 액추에이터는 글로벌 로봇 기업들로부터 품질 검증을 받았다”며 “휴머노이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L만도 주가는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12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