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 주가 장중 12%대 상승, AI 생태계 확장에 2분기 '깜짝실적' 전망

▲ LG이노텍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 LG이노텍 >


15일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2.45%(12만9천 원) 뛴 116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85%(7만1천 원) 높아진 110만7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17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이폰의 공격적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부가 광학 기술을 확보한 LG이노텍의 점유율과 평균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LG이노텍 목표주가를 200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패키지 솔루션부문도 반도체 기판 출하 호조로 가동률이 100%에 도달하면서 판가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회성 실적 개선이 아닌 2022년 이후 4년 만의 의미 있는 회복 신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02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같은 기간의 18배이고 시장 예상치를 39% 웃도는 수치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96% 늘어난 1조3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