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민주당 정청래 직무수행 긍정 46.9% vs 부정 42.7%, 당 지지층 71.2% 긍정

▲ 여론조사꽃이 16일 발표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70%를 넘겼다. 

여론조사꽃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로서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6.9%(매우 잘하고 있다 11.4%, 잘하는 편이다 35.5%), 부정평가는 42.7%(잘못하는 편이다 24.2%, 매우 잘못하고 있다 18.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71.2%로 부정평가(21.0%)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76.4%로 긍정평가(13.8%)보다 5배 넘게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0.3%), 인천·경기(47.8%), 강원·제주(49.7%)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57.0%)에서만 긍정평가를 앞섰다.

서울(긍정 40.7% 부정 46.1%), 대전·세종·충청(긍정 44.3% 부정 47.7%), 부산·울산·경남(긍정 43.0% 부정 49.1%)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54.8%)와 50대(58.8%)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는 30대(47.5%)와 70세 이상(50.4%)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20대(긍정 39.2% 부정 42.2%)와 60대(긍정 49.4% 부정 44.7%)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43.9%, 부정평가 46.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2.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2.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6명, 중도 403명, 진보 26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3일과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