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경기도 안양시에서 2269억 원 규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효성중공업은 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과 안양 목련2단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효성중공업, 안양 목련2단지 리모델링 2269억 규모 수주

▲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계약에 따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52번지 일대 994가구를 29가구가 늘어난 1023가구로 리모델링한다.

계약금은 2269억 원으로 지난해 효성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 6%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에서 37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효성중공업은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계약금이나 계약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